박 대통령 해외 순방,164개 기업,기관 166명 경제인 동행

입력 2015년10월12일 12시51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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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와 뉴욕 등에서 미국 기업인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에는 역대 대통령 해외 순방 사상 최대 규모인 164개 기업·기관의 166명의 경제인이 동행,"워싱턴DC와 뉴욕 등에서 미국 기업인들과의 '1대(對)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절단에는 올 8월 사면 복권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GS그룹 회장(전경련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한미(韓美)재계회의 위원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국 정·재계에 인맥이 두터운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난11일 "전체 사절단 인원 가운데 중소·중견 기업인이 84%를 차지한다"며 "이번 방미는 미국과의 외교·안보 동맹과 더불어 FTA(자유무역협정)를 바탕으로 한 경제동맹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사절단 규모를 예전보다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경제사절단 참가 경제인은 ▲미국과의 사업 관련성 ▲사업 유망성 ▲순방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재계 일각에서는 한국이 1차 참가국에서 빠진 상태에서 최근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문제 등이 이번 방미 기간에 집중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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