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외래식물 제거활동 나서

입력 2015년10월15일 21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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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식물 제거활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망우산과 용마산공원 일대에서 외래 식물로부터 토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생태환경 보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생태환경 보전활동에는 중랑지회 환경감시단, 청소년봉사단, 기업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1980년대 남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계속 번져나가고 있는 서양등골나물 제거작업이 이뤄졌다.


이어서 등산객과 공원을 찾은 구민을 대상으로‘산불조심 및 야생동물 먹이 채취 금지’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서양등골나물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미국등골나물 이라고도 불리운다. 다년생 종자이며 뿌리로 번식해 숲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번식 속도가 빨라 토종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래종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남궁일주 중랑환경감시단장은“이번 외래식물 제거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우리 지역의 토종식물 서식환경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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