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6일 ‘제3회 인천 평생학습 박람회’에 시민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 학(學), 날아오르다!“을 주제로 열렸다.

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를 포함한 인천시 8개 기초자치 단체를 비롯하여, 지역 교육청, 학교, 도서관, 박물관을 포함한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등 5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험 및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생학습 관련 사례발표는 각 구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에서 운영한 12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는데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놀이전파단의 보드게임 지도자양성교육팀이 대상을, 학습동아리 부문에서는 연수문화유산연구회팀이 학습동아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의 춤, 연주, 무용 등의 공연과 평생학습 ox퀴즈, 퓨전 국악밴드 공연, 동화 인형극 “해와 달”, 낯낯이 초상화, 학으로 가득한 인천,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숙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제3회 인천 평생학습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이고,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