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기쁨 주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입력 2015년10월19일 1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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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기쁨 주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웃에 기쁨 주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후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가 서대문구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25호 협약기관으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


앞서 2012년 10월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가 1호 협약을 맺었으며 18개 협약 기관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자의 나눔으로 후원을 받는 주민들의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명확히 담고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I WISH 따뜻한 서대문’에서 최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로 명칭을 바꿨다.


이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기관과 기업들은 물품지원, 의료서비스, 무료공연나눔, 재능기부 등 저소득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여러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22호 협약기관인 크레타스튜디오는 매월 저소득 2가구에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고 액자를 증정한다.


이를 통해 촬영비용이 부담스러워 가족사진을 찍지 못하는 저소득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10호 협약기관인 스마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명씩 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 중이다.


21호 안경천국 명지대점과 24호 서부안경프라자은 매년 50명씩 안경맞춤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협약기관들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저소득 주민들의 행복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인기 햄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일명 ‘행복의 버거’를 서대문구 저소득 청소년 무료 학업 지도 프로그램인 ‘Teach for Korea’ 참여 학생과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한다. 규모는 연간 4,000세트다.
 

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 서대문구 복지행사 때에도 ‘행복의 버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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