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재활 로봇 도입 환자 치료 활용

입력 2015년10월21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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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앞으로는 재활 로봇을 활용하여 뇌졸중 환자,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반복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는 국립재활원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12월 손 재활로봇과 체간보정 재활로봇을 도입하여 환자의 재활 치료에 활용 중이다.


손 재활로봇은 뇌졸중환자나 척수손상환자가 손 기능이 떨어진 경우 재활을 돕기 위해 게임과 같은 흥미요소를 결합해서 지루한 느낌을 덜 느끼게 하면서 환자의 치료시간과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체간보정 재활로봇은 뇌졸중 환자나 척수손상환자가 몸의 균형을 잡고 앉거나 일어서는 기능이 떨어졌을 때 간단한 게임을 접목하여 보다 재미있게 재활치료를 받아서 균형을 바로 잡고 보행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손 재활로봇과 체간보정 재활로봇은 주로 입원 환자 치료에 활용 되며 입원 기간 중 매일 각각 1회씩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시욱  재활의학과 서울의대 교수는 “재활로봇이 기존 작업치료사의 물리적인 노력을 대체함으로써 재활의 효과를 높이고 환자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로봇의 임상 연구와 활용을 통해 환자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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