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황화현상 발생한 가로수 67주에 대해 수세회복사업 실시

입력 2015년10월21일 09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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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최근 천호대로 등 주요도로변의 황화현상 발생 가로수 67주에 대하여 수세회복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잎이 누렇게 변하는 가로수 황화현상은 봄철 극심한 가뭄과 고온이 지속되는 이상기후가 주된 원인으로 금년에는 특히 7월말 기준 강수량이 474mm로 평년대비 59.9%에 불과했고 1~6월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6~1.5℃가 높았으며, 5월말 최고기온은 30℃를 넘는 등 고온현상이 일찍 시작되어 많은 가로수들의 수세쇠약 및 황화현상을 겪고 있었다.


이에 강동구는 천호대로 등 주요도로변의 황화현상 발생이 심한 가로수 67주에 대해 토양개량, 영양제 투입,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 확보를 위한 유공관 설치, 엽량을 줄이기 위한 가지치기 등 집중치료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하여 황화현상이 발생한 아픈 가로수가 가로수 수세회복사업을 통하여 내년도에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육상태로 호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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