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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연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화합잔치를 연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기념식, 함께하는 손도장 퍼포먼스,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손으로 서대문을 함께 가꾸자!’는 의미를 담아 손도장을 찍어 독립문 그림을 완성한다. 작품은 이날 행사 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미니올림픽은 서대문구 복지정책에 관한 OX퀴즈, 애드벌룬 굴리기, 한마음 응원전, 풍선기둥 세우기, 인간윷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중간 중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참여나 자원봉사, 물품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02-3140-3012)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