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책에 반하는 시간, ‘마포 동네 책 축제’

입력 2015년10월22일 09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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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책에 반하는 시간, ‘마포 동네 책 축제’마포구 책에 반하는 시간, ‘마포 동네 책 축제’

마포동네 책 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24일 구청 앞 광장에서 도서관과 문화단체, 주민들이 참여하여 꾸미는 ‘2015 마포동네 책 축제’를 개최한다.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서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포구와 17개 구립․사립 도서관, 8개 문화단체가 뭉쳐 도서전시, 시민 책 장터, 다양한 놀이 및 체험, 공연, 방송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2015 마포동네책축제위원회가 주최․(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여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며, ‘책에 반하다, 너의 세상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축제는 27개 부스별로 체험관, 전시관, 놀이, 방송, 장터 등이 각각 마련된다.


먼저, 체험 존(Zone)에서는 종교․철학․사회․예술 등 책의 분류를 기준으로 10개 참여기관이 1개씩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맞는 ‘신나는 도서관 팝업북 만들기’, ‘들꽃 압화 책갈피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연극체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그리고, 다양성과 공존에 관한 평화도서 및 인문도서와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꿈꾸는 손’아트 북을 전시하며, 한 책 읽기 코너가 상시 진행된다.


한 책 읽기 Zone에서는 마포구 한 책 읽기 캠페인 <바라 봄, 마주 봄, 같이 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대형 인형제작, 한 줄 서평쓰기, 독서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책 놀이와 마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즐겁게 참여 가능한 딱지치기, 마포구 대형 지도에 책 읽는 우리 집 표시놀이가 있으며, 주민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헌 책을 가져와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시민 책 장터 Zone’도 운영된다.


축하 공연으로 참여기관의 동아리 공연 및 전문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있으며, 마포구의 지역서점이 함께해 마포FM의 ‘책 잡히는 라디오, 독감’ 특집 공개방송을 실시한다. 


‘2015년 책 읽는 마포’ 캠페인의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성, 스러운 그녀> 독서토론회도 진행된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책 축제에 가족과 함께 책을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책 읽는 마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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