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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오는 30일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2015년 독서릴레이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북콘서트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 열릴 행사는 ‘남구의 책’ 선정 작가인 성석제 소설가와 이현 아동청소년작가가 함께 참여하며 작가와의 대화, 관객 낭독, 책 공연 전문 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들에게 책으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콘서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nrl.namgu.incheon.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는 지혜로운시민실 도서관기획팀(☎ 880-4837)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독서공동체 기반 조성사업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독서릴레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독서릴레이는 지난 5월1일 ‘2015 남구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주민, 학생, 공무원, 동아리 회원 등 약 160개 그룹 1천550명이 참가, 성공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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