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전북 부안군‘공동번영.시민행복’협력

입력 2015년10월23일 22시2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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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전북 부안군‘공동번영.시민행복’협력안산시-전북 부안군‘공동번영.시민행복’협력

[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전북 부안군은 23일 부안군 줄포생태공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두 도시의 공동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김종규 부안군수,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두 도시의 도·시·군의원과 주민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제·사회·문화·교육·관광·체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또한 유사한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와 농촌, 공업과 농·축·수산업의 서로 다른 도시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양 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안군과의 자매결연이 향후 두 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민관 모든 분야에서 실익 있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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