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30억 증액, 국토교통위원회 통과

입력 2015년10월24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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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정배 의원(무소속, 광주 서구을)은 2016년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예산이 당초 정부안인 84억보다 30억5천5백만원 증액된 114억 5천5백만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41.9km로 서구, 남구, 광산구 등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차 기본설계 단계이며, 내년에 1단계 실시설계, 2단계 기본설계, 차량시스템 선정, 신호시스템 도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안 심의의 첫 관문을 통과한 이 예산은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천정배 의원은 “앞으로 예결위 심사가 끝나고 본회의를 통과 할 때까지 계속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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