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디자인체험 교육 운영

입력 2015년10월25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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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26일까지 양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살리고 미래의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찾아가는 디자인체험 교육」 을 운영한다.


‘디자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라고 할 만큼 디자인이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며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고유의 개념인 디자인을 넘어 공간, 문화 등 각 분야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디자인이 가진 가능성도 무한하다. 구는 디자인과 학습을 접목시켜 아이들이 미적 감수성을 키우고, 더 나아가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로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폐품 재활용 의자 만들기’를 주제로 6학년 3개의 반에서 진행된다. ▲영상강의 ▲체험강의 ▲완성물 발표 등으로 생활필수품인 의자에 대해 알아보고 제작도 해본다. 또한 조별로 특성을 살려 완성한 의자를 소개하며, 다른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지난 5월에도 양명초 등 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을 ‘찾아가는 디자인체험’ 순회교육을 운영,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찬가지로 이번 교육도 양천구 도시디자인 심의위원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음 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센터’ 내 교육장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코칭, 진로상담 등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디자인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 핵심 동력인 아이들이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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