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어울마당

입력 2015년10월26일 10시2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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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제14회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어울마당이 지난 2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14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종사자들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강진지역 순수음악 동호회인 소리조아의 통기타 노래공연과 강진읍복지관 스포츠댄스팀의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강진군 장애인복지관 한효진(29)씨 외 5명이 도지사상을, 순천시 장애인복지관 박진(46)씨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목포시 장애인복지관 김한나(33세)씨 외 5명이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강진군장애인복지관 송광종(45세)씨 외 7명이 한국장애인복지관전남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 후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덕수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김영록 마술사의 차이나매직쇼가 펼쳐졌다.


특히, 2부 어울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의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훌라후프, 댄스경연 등 각 종목별 경기를 통해 각 지역 참가자들과 소통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최용희 관장은 “복지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종사자들을 위해 날씨보다 마음이 따뜻한 강진의 정을 듬뿍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단합된 마음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트레스도 풀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철 강진부군수는 “평소 각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활동을 펼치시고 계시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여러분들의 강진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도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어물마당은 2016년 10월경에 보성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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