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입력 2015년10월26일 11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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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성동구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29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로 선정된 300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건강한 삶’과 ‘의료급여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발생되는 질병, 부상, 출산 등과 같은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이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에는 복합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가 많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복지지원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으며, 매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수급자의 수도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우려되는 추세다.


통계청의 2014년 ‘자살 충동원인 조사’를 보면  ‛경제적 문제’가 37.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가정불화(14%)와 외로움·고독(12.7%), 신체·정신질환(11.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의료급여수급자 교육은 자살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살 조기예방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및 맞춤형 복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복지 서비스에 이해도가 낮거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어 발생되는 비합리적 의료이용과 복지자원 신청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살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사회 전반적인 종합적 접근을 해야 한다.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자살예방 전담 인력 등을 투입하고 상담과 치료연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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