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축제’ 개최

입력 2015년11월02일 16시2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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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축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31일 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무호)는 인천연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5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자원봉사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점심 한 끼를 거르고 미리 준비한 해당 분량의 쌀(1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나눔공연과 나눔강연으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공동체놀이와 10개 팀별 폐자원을 활용한 재치 있는 자원봉사 패션쇼도 진행,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남구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배칠수씨는 나눔강연 강사로 나서 ‘일상의 작은 실천, 나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잔잔한 감동과 흥미를 선사했다.


나눔마당에서는 쌀 3kg과 개인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기부한 식량(라면, 김, 미역,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한 끼 나눔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차량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유진(52)씨는 “내 한 끼를 굶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했다는 것에 뿌듯하며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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