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침입범죄 예방마을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15년11월03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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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침입범죄 예방마을 조성사업’ 추진도봉구, ‘침입범죄 예방마을 조성사업’ 추진

경고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침입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 단독・다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봉경찰서와 협조하여 ‘침입범죄 예방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침입범죄 예방조성 사업’이란 건물 외벽이나 도시가스배관 등을 타고 건물로 침입하는 스파이더형 범죄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 취약 요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문구 안내판을 설치하여, 범죄심리 위축하도록 하여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은 11월 중순경 도포시공작업을 실시하고, 12월초 건물벽면 및 가로등, 전봇대 등에 경고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특수형광물질’은 몸이나 옷에 한번 묻으면 물로도 잘 지워지지 않으며, 육안 식별이 잘 안되고 특수조명을 비춰야만 확인이 가능한 물질로 범죄 발생시 범인검거에 결정적 단서 역할을 하며, 한 동네에서는 가스배관에 형광물질을 칠한 뒤 경고문을 설치하니 절도사건이 66%나 줄어들었다는 사례가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효성을 위해 도봉경찰서와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는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범죄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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