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살기좋은 안전 도시를 위해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5년11월06일 07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광진구 살기좋은 안전 도시를 위해 안전점검 실시 광진구 살기좋은 안전 도시를 위해 안전점검 실시

대형건축 공사장 안전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 재난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의 귀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이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대형건축물과 중소형 건축물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중소형 및 대형 건축물, 대형건축 공사장, 노후주택 등 총 259개소다.

 
구는 전체 15개 동 담당자, 외부전문가 2명으로 이뤄진 총 4개반 17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 주요 구조부의 변형 또는 균열 ▲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 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아울러, 올해 초 개정된 특정관리대상시설등 지정·관리지침 변경에 따른 지정대상 시설물 기준으로 일제조사도 실시해 특정관리대상시설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비 및 조치에 시일이 걸리는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시설물 안전등급을 중점관리시설이나 재난위험시설로 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4일 국민안전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의 종합 안전등급을 발표한 결과, 특별·광역시 내 62개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