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하는 따뜻한 리더… 경기도 아너스데이 개최

입력 2015년11월10일 0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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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나눔 유공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경기도 아너스데이’를 열었다.


도는 10일 오전 11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나눔 유공자, 사회공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기도 아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활동을 실천해온 김봉선(女, 55세)씨를 비롯해 나눔유공자 13명과 기관 단체 20곳이 초청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명의의 표창을 받는다.


이날 초청돼 표창을 받은 나눔 유공자들은 손수 만든 밑반찬을 10년 동안이나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챙긴 사람, 자신이 가진 재능을 1:1 멘토링 결연 등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기부한 사람, 가족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람 등이 포함됐다.


이날 상을 받은 나눔 실천 기관‧단체는 20년 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 저소득가정 아동에 장학금 지원 및 백혈병 어린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현대리바트, 노후가옥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 나눔활동을 펼치는 SK하이이엔지(주), 병원과 구청 안내봉사와 소년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봉공회분당교당,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하는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1억 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지원해온 ㈜다이소,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이마트 성남점, 인탑스주식회사 등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고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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