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식 열려

입력 2015년11월10일 2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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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식 열려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식 열려

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을 선언하는 유선호 전남 대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0일 전남 목포시 남농로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1000여명의 목포시민과 함께 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식을 갖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3선의 유선호 전 의원을 대표로 추대했다.


유선호 전남희망연대 대표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희망연대는 세 가지를 이루기 위해 출범한다”며, “통합신당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를 위해 신당 통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신당에 참여할 모든 개혁 인사를 초청하는 것이 우리의 3대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선호 대표는 “현재 신당을 추진 중인 여러 세력을 하나로 묶는 단일화가 개혁적 국민신당의 핵심 과제다”라며, “1차로 천정배, 박주선 의원이 통합된 국민신당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연합을 대체할 개혁적 국민신당, 민주와 정의로 대변되는 호남정신이 살아있는 야권신당이 나서야만 내년 총선승리와 내후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전남전북 희망연대가 개혁적 국민신당 창당의 견인차 역할을 해 호남에서부터 거센 바람을 일으키자”고 강력히 호소했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중고 대학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 유선호 의원의 전남희망연대 출범을 축하드린다. 궁극적으로 여러 신당이 하나로 뭉쳐야 야권재편과 총선승리라는 선물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다”고 밝혀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남평오 비전한반도포럼 대표도 축사를 통해 “전남희망연대가 전남발전과 전남도민의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난파하고 있는 새정치연합에서 찾을 수 없는 희망찬 미래를 통합신당에서 찾고 싶다. 희망연대와 통합신당의 성공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유선호, 장세환 전 의원을 희망연대 공동대표로,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오병균 전 목포대 교수, 남평오 비전한반도포럼 대표, 오병인 전 목포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전남희망연대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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