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 사고처리 교실 운영

입력 2015년11월12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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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 사고처리 교실 운영중랑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 사고처리 교실 운영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26일,27일, 양일간 여성운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및 사고처리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여성운전자들이 운전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자동차 정비와 사고 발생 시 긴급서비스, 현장조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준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우선,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역 내 택시회사인 ㈜부광통상과 기아자동차의 협력으로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봉동 소재 ㈜부광통상에서 진행된다.


㈜부광통상 직원이 자동차 정비 이론에 대해 먼저 교육을 하고, 기아자동차에서 정비 실습용 차량을 이용해 자세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여성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운전 수칙, 내 차의 일상점검과 자가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어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사고처리교실’이 운영된다.


강의는 (주)현대하이카다이렉트 보상전략팀에서 맡아 진행하며, 알기 쉬운 자동차 사고 보상처리 절차, 자동차 긴급서비스와 현장 조치, 자동차 보험사기 예 방법 등으로 이뤄져 초보운전 여성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의료는 무료이며,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운전자는 여성가족과(☎2094-1763)로 신청하면 된다.


손호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여성 운전자들이 자동차 정비 및 사고처리 방법을 올바르게 배워 비상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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