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객선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 줄것" 요구

입력 2013년01월02일 11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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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객선운임 해택 '주장'

[여성종합뉴스]   옹진군수 조윤길은 2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새해 덕담 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건에 대해  섬과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야 한다 주장했다.

전국에는 160여척의 연안 여객선이 운항은 섬 주민과 관광객 등 연 150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전체 교통수단 중  섬 주민과 관광객에겐 유일한 교통수단은 여객선인데 옹진군 관내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운임이야 말로 대중교통 으로 인정해 주어야  섬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섬 주민에 대해선 정부가 운임의 20%를 보조하고 있으며 운임이 5000원이 넘는 백령도, 울릉도 등에 사는 주민은 5000원만 내면 된다. 이 예산으로 한 해 100억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낙도 군민들의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은  여객선 사업자에 대해선 낙도(落島)를 오가는 23개 항로에 대해서만 연 10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나머지 노선은 민간 사업자가 보조금 없이 운영해 택시처럼 면허제로 운영되지만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여객선 공급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에 여객선도 대중교통으로 인정해 달라는  요구를 할 전망이다. 

이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은 성명서를 내고 "고급 교통수단인 택시도 대중교통수단이 됐는데 일정한 노선에 따라 섬 주민과 관광객을 태우는 여객선이 대중교통수단이 아니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그동안 정치권이 표가 적다는 이유로 섬 주민들을 무시해 상대적인 박탈감이 큰 상황 이라며 택시처럼 여객선을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 지원하는 내용의 대중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전국 '아름다운 섬 모임' 지자체들의 여객선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요구를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전망 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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