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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재복] 김진선 위원장을 비롯한 18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위원들은 16일 국회를 방문해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이병길 국회 사무처장 등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을 국회 사무총장과 만난 김 위원장은 "대통령 취임식이 잘 되어야 한다. 취임식 행사장으로 국회의사장을 선정했다"며 "국회 차원에서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사무총장은 "취임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와 국회 사무처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5년 전 17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이어 18대 대통령 취임식도  국회 앞마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