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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SH공사 동대문권역 신내우디안 2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14일   신내우디안 1,2단지 입주민이 함께하는 ‘우디안 합창단 창단 축하 작은음악회’ 가 개최되었다.

SH공사 동대문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보곤)는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 간 이웃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특히 임대․분양 혼합단지의 내재되어 있는 갈등 해소의 필요성 인식에 따라 SH공사 주거복지 지원사업으로 신내우디안2단지 나무그늘 작은도서관 봉사자들과 함께  ‘우디안 합창단’ 창단을 추진하였다.

‘우디안 합창단’은 임대․분양 혼합단지인 신내우디안 1,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임대․분양 구분 없이 합창단원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입주민간의 갈등과 세대간의 격차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창단되었다.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우디안 합창단’의 창단 취지 및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 행사의 장으로 ‘우디안  합창단 창단 축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우디엔젤스콰이어의 합창, 플루트연주, 우디안합창단의 합창, 노원유스챔버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우디안 입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물들게 하였다.

SH공사는 “앞으로도 혼합단지 주민들의 갈등을 극복하고 입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는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지원 할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