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17일 정기연주회

입력 2015년11월16일 09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17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제3회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두근두근 하모니’를 개최한다.


3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유흥렬의 지휘와 손민지의 반주로 1부에서 구슬비, 개구리, 다람쥐, 푸르다, 산바람 강바람, 초록바다 등의 동요로 맑은 동심을 표현한다.


2부에서는 오빠생각, 등대지기, 나뭇잎배, 흥부와 놀부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3부는 Love is blue, Papa Oom Mow Mow, Thank you soldiers, Fiddle-I-Fee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에 아기자기한 율동을 가미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특별공연도 눈길을 모은다.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스윗하모니 오케스트라가 Walking in the Air, Moon River 등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4인조 첼로 연주팀 ‘폰티첼리’와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1회 졸업생인 메조소프라노 차은지 씨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누구나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600명까지 무료로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을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