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과의사회, 취약계층에게 장학금 지원

입력 2015년11월16일 16시2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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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 청소년 11명 장학생으로 선발해 2016학년도 수업료 등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 청소년 11명 장학생-2016학년도 수업료 지원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6일 인천광역시는 개원내과의사회(회장 송태진)가 인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1월 14일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7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증서 수여식에는 청소년들의 부모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축하해 줬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모양(인천여공고 2) 등 11명은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로 인천시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2016학년도 수업료 등의 용도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해당 학교로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개원내과의사회가 장학생을 선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장학생 선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이모군(인하사대부고 1)은 “평소 의사가 장래 희망인데, 개원내과의사회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장학증서를 받으니 꿈이 한 결 가깝게 느껴지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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