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사례관리대상자 역량강화를 위한 '똑소리 희망교육’실시

입력 2015년11월16일 17시5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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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교육으로 개인생활 역량 강화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16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주민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구청 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팀, 관내 창영사회복지관, 송림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의 참여 아래 ‘똑소리 희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똑소리 희망교육’은 민・관 협력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중복 교육을 방지하고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사례관리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스스로 만듦으로써 자존감을 향상하고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회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은 사례관리대상자 12명의 참여 아래 ‘생활용품 직접 만들어 쓰기’라는 주제로,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교육 강좌 전문강사인 이은아 ㈜빛과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로마향초 및 비누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대상자 분들이 비슷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삶을 공유하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듦으로써 사회성을 향상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구 주민행복센터 내에 있는 희망복지팀(희망복지지원단)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중복방지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까지 드림스타트팀, 창영사회복지관, 송림사회복지관에서 부모・재정교육, 놀이치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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