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복지서울 우수구 선정,5년 연속 쾌거

입력 2015년11월18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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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찾아가는 복지서울 우수구 선정,5년 연속 쾌거 강북구, 찾아가는 복지서울 우수구 선정,5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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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2015년 찾아가는 복지서울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상금 5천만원을 받는다.

 
2011년 모범구 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강북구의 노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찾아가는 복지서울사업은 복지전달체계개편, 서울형 기초보장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누리는 사람 중심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복지 관련 추진 사업들을 종합 평가했으며 특히 ▲희망복지 ▲취약계층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총 2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실적이 뛰어난 우수구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강북구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희망온돌 및 위기가정 발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어르신 등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로 구는 분석했다.

 
강북구는 위기가정 발굴 및 사례관리 추진 등에 전력을 다한 결과 위기가정 발굴 9,028세대, 사례관리 13,080세대의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을 발굴, 복지서비스 연결을 추진했으며 ‘꿈나래통장사업’과 ‘희망플러스 통장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교육기회 확대와 자립 능력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또 구는 늘어가는 노년층의 일자리 수요 수용과 노인 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북한산둘레지킴이, 스쿨존교통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노년층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는 사회참여 기회의 지속적인 확대와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밖에도 무료급식 지원과 건강음료 배달과 연계해 실시하는 정기적인 안부확인 등은 지역노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이다.

 
올해는 민간복지자원을 활용한 저소득층 지원도 활발했다. 동대문나눔치과의원, (주)에듀라인, (주)아키테리어금빛가람 3개 기관과 협약해 연 최대 1억 3천만원 상당의 저소득 구민을 위한 의료, 교육,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강북보습학원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권을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배움디자인 사업’도 4년째 이어져 저소득 가구 자녀들의 학습기회 불균형 해소와 학습욕구 충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2016년에도 찾아가는 방문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방문복지의 날을 지정하고 동별 우수 특화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하겠으며, 또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방문복지사업 추진 우수동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도 실시해 복지업무 관련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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