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

입력 2015년11월18일 11시43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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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인천시청(시장 유정복)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대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군·구, 교육청, 진로체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단」을 구성하였다.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 단장인 교육청 교육혁신과 이병욱 진로 진학팀장, 시 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양경모 교육지원 팀장을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모여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바이오·IT, 공항, 항만 등 광범위한 지역교육자원이 인천에 있음에도 이들 기관이 학교와 연계가 되질 않아 학교에서는 현장체험 할 곳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으며  자유학기제 운영이 현장체험보다는 캠프, 강연 위주로 운영되고 현장체험도바리스타, 창의공작 등 1회성 체험과 역사체험 등에 맞춰져 있어 교과학습과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학교의 수요에 따라가지 못했다.

인천시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엔기구, MICE, 해양, 항공, 바이오, IT미래산업, 문화예술, 행정 등 8개 분야별로 전문가 강연, 현장체험 또는 간접체험 등의 세부 교육컨텐츠를 담은 시범 프로그램을 올 12월까지 개발해 2016년 자유학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다른 영역의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학교에 제공하여 체험활동의 질을 제고할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육자원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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