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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8일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배상훈)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경찰직업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청소년경찰학교를 인천에서 두 번째로 개교했다.

 
 이날 오전 구 작전치안센터 앞마당에서 배상훈 경찰서장, 청소년수련관 팀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위원, 범죄심리상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청소년경찰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기존 작전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개교한 경찰학교는 1, 2층으로 나눠 지구대·유치장 체험, 경찰장구(테이저 건, 삼단봉 등)·과학수사  체험(CSI)·사격 체험 등 경찰직업 체험에서 역할극 등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교 전부터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배상훈 경찰서장은“인천에서 두 번째로 개교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경찰 직업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