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는 19일, 지역에 소재한 무료급식시설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비롯해 노숙인 등 100여명에게‘사랑의 점심 나누기’무료급식봉사를 펼치고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선진 복지문화 정착을 위한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의 기본 취지에 맞춰 마련됐다.

망우동에 소재한 사랑의 집(원장 한안수)에서 진행된 무료급식봉사는 임영자 홍보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분과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노숙인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밥, 국, 반찬 등의 배식은 물론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 급식소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백미 10kg 20포(50만원 상당)도 전달됐다.

이와함께 정성껏 준비한 수건 등 선물도 나누어 훈훈한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홍보분과 위원회는 제빵 나눔 봉사, 국가유공자 가족 나들이, 다문화가족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영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홍보분과위원장은“비록 한 끼의 식사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