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소란행위 발생 조사 착수

입력 2015년11월25일 22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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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소란행위 발생 조사 착수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소란행위 발생 조사 착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2시에 개최된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발생한 강남구청 공무원(행정5급)의 의사진행 방해에 대해 11월 19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였다.


서울시의회(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8일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 신연희 강남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을 증인으로 소환하였으나, 구청장을 포함한 핵심 증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더 이상 행정사무감사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감사를 중단했다. 증인 재출석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유일한 증인으로 출석한 이희현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이 감사 종료 직전 자리를 무단 이석 후 재입장하여 난동을 벌여 의사진행을 방해하였다는 내용으로 조사 의뢰를 통보하였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23일부터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속기록과 CCTV 녹화영상을 통해 증거를 수집했다.


당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한 시의원, 시의회사무처 직원, 도시재생본부 관계 공무원 등 참고인 조사를 실시하고 소란 행위 당사자인 강남구청 공무원 조사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 

 

감사위원회는 조사를 통해 의사진행 방해 등 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 관련 법규 위반사항이 명백할 경우 조사결과를 강남구에 통보하여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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