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연평면,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노력

입력 2015년11월30일 13시42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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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연평면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30일 인천 옹진군 연평면(면장 유관섭)은 마을 미관 훼손과 악취를 유발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 대책을 추진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는 줄었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5%가량 증가된 것으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특히,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추는 '양심거울' 설치와 국화, 샤피니아 등 향기가 넘치는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 스스로 무단 투기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상습 투기지역과 취약지역에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대신 경고 홍보물을 부착하여‘민원만 제기하면 쓰레기를 치워 준다’는 주민 의식을 바꾸고자 노력했다.

 
또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절반 감축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제작, 관내 전 세대에 배포하여 주민 계도 및 홍보를 강화하였고, 무단투기로 지저분해진 마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민․관․군이 다함께 마을 곳곳,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 모든 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유관섭 연평면장은 "불법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를 달성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되길 바라면서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과 군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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