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배 시의원, 중구청 하버파크 매입 나서길....

입력 2013년02월21일 21시00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내항과 개항장거리 어울어진 건축물 행정타운으로 사용 절실

인천 하버파크
 [여성종합뉴스] 21일  안병배 시의원이 오는 26일 하버파크 재입찰을 놓고  인천중구청이 앞을 내다보는 행정력을 발휘해 하버파크를 인수하는것도 생각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4일 인천도시공사가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입찰에 부친 중구 하버파크호텔 매각 예정가는 469억7700만 원이었지만 참여자가 없어 유찰 오는 26일 재입찰을 한다.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는 3조 50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매각,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300%가 넘어 경영난을 겪어온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투자설명회를 열고 하버파크호텔(총면적 2만67m²)를 비롯해 송도국제도시 내 용지 등의 매각 규모와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건설 경기 침체로 부동산 매매가 부진한 점을 감안해 일부 자산은 용도를 변경하거나 수의계약 등으로 바꿔 유리한 조건에 민간 사업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가 이처럼 서둘러 매각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상환하지 못한 공사채 규모가 5조4000억여 원으로 이에 따른 이자비용만 연간 1500억 원이나 되기 때문에 2011년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4년까지 공사가 갖고 있는 건물과 용지 등 18개 자산을 팔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어 하버파크호텔은 연간 영업이익이 10억 원가량 돼고 있으며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