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심 곳곳 화려한 꽃물결로 봄 맞는다

입력 2013년03월08일 04시4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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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철 맞아 시가지 정비 위해 26만 포기 봄꽃 심어

[여성종합뉴스/최용진] 대구시는 시민들이 신천을 비롯해 도심공원에 봄나들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가지 주요 거리와 광장, 공원, 유원지에 팬지 외 7종 26만 포기 봄꽃을 일제히 심는다.

  이번에 심는 봄꽃은 꽃 색깔이 곱고 화려한 팬지, 비올라, 데이지, 페츄니아,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노란 금잔화 등 7종이다.

시민들에게 제일 먼저 봄꽃을 볼 수 있도록 꽃단장을 하는 주요 가로는 명품 숲의 가로인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유통로, 공항로, 동대구로, 서대구로, 두류네거리, 봉덕로, 이천로, 비슬로 등 41개소로 원형, 사각화분 2,500개를 배치해 꽃물결의 아름다운 가로를 조성한다.

또 지역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 고속버스터미널, 대구공항에는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봄꽃 가로화분과 대형 꽃조형물을 보기 좋게 배치해 컬러풀 대구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한다. 시가지 각 공원과 유원지에도 화사한 봄꽃을 심어 봄나들이 하는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등 활기찬 도심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올해 큰 행사로 ‘국제마라톤대회’와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등으로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계자와 방문객을 환영하기 위해 대구스타디움과 대구공항, 동대구역광장, EXCO 등에 대형 꽃조형물을 설치한다.


시가지 도심교량인 수성교, 상동교, 신천교, 동신교, 아양교, 불로교, 팔달교, 태전교, 동천교, 거동교, 평리교, 강창교, 죽곡1녹지, 황금네거리에 화려한 디자인 꽃벽을 설치해 시가지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봄철 꽃단장으로 시민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고, 시가지를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도심 분위기를 밝게 하겠다”며 “특히 올해 큰 행사인 ‘3대 전국체전’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맞아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꽃물결의 화려한 도시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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