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입력 2015년12월08일 06시2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유승민 의원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유승민 의원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국내 언론사 정치부기자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白峰紳士賞 大賞)을 8일 수상한다.


2015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박수현 의원, 안철수 의원, 우윤근 의원, 이석현 의원, 이종걸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이 선정됐다.


또한 이례적으로 지난 16회에 이어 올해 17회에서도 현(現) 국회의장이 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당초 시상자가 수상하는 것이 맞지 않다며 작년에 이어 고사했으나, 주최측의 거듭된 요청과 언론인들의 평가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상을 받기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8일(화) 오전10시 국회의사당 3층 귀빈식당에서 개최됐다.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의화)가 매년 국내 언론사 정치부기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금번 선정 결과는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조사에 참여한 기자 250명의 설문 내용을  KAIST 정연승 교수에게 통계 의뢰하여 도출되었다.


설문에 응답한 기자들은 신사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2.0%), 정치적 리더십(18.4%), 사회/국민에 대한 헌신(17.2%), 의회민주주의 실천(14.0%), 소통능력(12.8%)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주었다.


의원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회 연속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던 백봉신사상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및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라용균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되었다.


역대 백봉신사상 수상자로는 △1999년(제1회) 김근태, 조순형, 맹형규 의원 △2000년(제2회) 조순형, 손학규, 김근태, 정동영 의원 △2001년(제3회) 손학규, 김부겸 의원 △2002년(제4회) 조순형, 김근태 의원 △2003년(제5회) 이부영, 박진 의원 △2004년(제6회) 김근태, 김부겸 의원 △2005년(제7회) 정세균, 임태희 의원 △2006년(제8회) 정세균, 우상호 의원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제9회, 제10회, 제11회, 제12회) 박근혜 의원 △2011년, 2012년, 2013년 (제13회, 제14회, 제15회) 황우여 의원 △2014년 이완구, 문희상 의원 등이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