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회장 신용희) 주관으로 9일 오후 4시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하여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도봉구협의회에서 마련한 노인보행보조 기구인 실버카 18대를 도봉구청에 전달하는 것으로, 소외계층 어르신에게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관계공무원들이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특히 방학1, 2동, 도봉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분께는 이동진 구청장과 이동수 대한적십자봉사회센터장, 신용희 도봉지구협의회장과 함께 직접 전달하고 어려움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용희 회장은 “추운 겨울 바닥까지 미끄러워 더욱 고생하시는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회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대한적십자회 도봉지구협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도봉구지구협의회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1일 이모 되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