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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9일 인천 서구 노인지회(지회장 양재편)에서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노인대학(학장 이호일)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 행사는 강범석 구청장과 심우창 서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학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노인지회 임원, 노인대학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1년 제1기 116명으로 개교식을 갖은 후, 올해로 벌써 제25기 졸업생 196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4,580명 입학에 4,422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들은 지난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나이를 잊고 교양교육, 건강강좌, 취미교실등 다양한 활동으로 배움에 힘쓰며, 많은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등 초고령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펼쳐 왔으며, 이날 1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더욱 힘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식과 생활의 지혜를 터득한 만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와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구 노인지회는 앞으로도 교양강좌 및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을 고취시키고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