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한명숙 전 총리 스스로 당적 정리해 달라 요청

입력 2015년12월11일 10시2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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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철수의원 복귀 명분 주기 위한 조치 해석....

[여성종합뉴스]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구속수감 중인 한명숙 전 총리에게 지난 8일 한 전 총리의 측근을 보내 스스로 당적을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김성수 당 대변인이 지난10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표는 한 전 총리의 결백을 믿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치적 거취를 결단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한 전 총리는 조만간 자진 탈당계를 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 8월 20일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안철수 의원은 ‘부정부패 척결’ 등 자체 혁신안을 제안하면서 “대법원 판결에까지 불복하는 태도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문 대표를 비판했다.


이날 “문 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있었던 이호철 전 민정수석비서관과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그리고 윤건영 특보 등 측근 세 사람에 대해서도 내년 총선 불출마 입장을 재확인한 뒤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 일각에서 출마설이 나도는 상황을 의식해 ‘측근 챙기기’ 의혹을 직접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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