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대 농구팀 입학비리 의혹 수사

입력 2015년12월11일 11시1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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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 대가 수억 건네" 제보

[여성종합뉴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대 농구팀 관계자가 돈을 받고 자질이 부족한 학생들을 입학시켜줬다는 제보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보자는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가 지난2013년 이후 올해까지 학부모들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고 학생들을 부정 입학시켰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10일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 1명의 금융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려대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수는 6명, 이 중 프로농구 감독 2명과 농구 국제심판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직 내사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본 뒤 소환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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