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항 8부두 개방 시민광장, 친수공원 조성되길 .

입력 2013년04월08일 13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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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시는  8일 내항 8부두 개방과 관련, 부두운영사(TOC)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 이후 반드시 개방해 시민광장, 친수공원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은 내항 8부두 개방에 대한 인천시 입장을 통해 “그동안 내항 인근 주민들은 부두 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교통체증 등의 피해를 수십년 동안 입어 왔다”며 “그동안 시민들은 내항을 시민 품으로 돌려받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국회 청원을 비롯해 그동안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따라서  “현재 항만 개방에 따른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해양수산부는 8부두 우선 개방과 관련해 항운노조원의 전환 배치, 부두운영사의 이전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며 오는 30일 계약 만료 이후 무조건 개방을 요구하는 시민의 열망을 수용해 부두운영사 이전 대책 등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두운영사 계약 만료일은 지난 2007년부터 이미 정해진 일정인 만큼 항만 관련 업계에서도 자구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하고  인천시도 내항 8부두가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이른 시일 안에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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