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일자리를 드립니다

입력 2015년12월15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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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18일까지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접수를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의 일자리를 마련,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총 95명이다.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본인이나 배우자가 정기적인 소득 또는 일정 금액(2억 원)을 초과하는 재산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 실업급여 등 법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보다 많은 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속 참여자는 가급적 배제하고 신규 신청자를 우대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비롯하여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 현 가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상사업은 총 42개이며 크게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사업 ▲정보화추진사업 ▲기타사업 등 4가지로 나뉜다.


공공서비스지원은 ‘민원안내 도우미’, ‘자동차 번호판 교체’ 등이며 환경정비사업은 ‘전통시장 환경정비’, ‘폐가전 재활용 작업’ 등이다. 정보화추진사업은 ‘종합문서고 기록물 DB 구축’, ‘지방세 납부영수증 전산입력’ 등이며 기타사업은 ‘아동양육시설 급식지원’ 사업이 있다. 


접수가 끝나면 약 한달 간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이며 1일 임금은 37,000원으로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규모 선발은 아니지만 실업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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