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병원 캄보디아 의료지원, 수혜 환자 증가로 결실

입력 2015년12월17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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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라매병원 캄보디아 의료지원, 수혜 환자 증가로 결실서울 보라매병원  캄보디아 의료지원, 수혜 환자 증가로 결실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 현장 진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보라매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진행한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이 지난 5월 공식적으로 종료 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상형 대외협력실장(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을 단장으로 산부인과, 성형외과, 호흡기내과 등 전문 의료진을 밧티에이병원에 파견하여 사업 종료 후 병원운영상황을 확인하였다.


밧티에이병원은 사업 종료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사업 시작 전 300명이던 월평균 환자 수가 현재는 2,600명까지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런 성과는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만 지원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현지실정에 맞는 수준의 의료장비 도입과 의료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역량강화를 이끌어 낸 결과물로 보인다.  


금번 방문기간 동안 특히 결핵과 폐렴환자가 많은 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가 집중 진료하였고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가 총11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산부인과 황규리 교수가 현지 의료진 협진과 엑스레이 판독 및 관련 내용을 세미나를 통해 교육하였다.


윤강섭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해외 의료지원 사업 공식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지원으로 관계를 이어가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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