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새마을금고 협의회, 성동구치소 방문, 양서 500권 전달

입력 2015년12월17일 22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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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협의회장 오성새마을금고 고진태)는 '책읽는 송파의 문화나누미' 이다.


송파구 새마을문고에 매년 1000만원의 책 구매비를 무상 지원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도서취약계층에게 도서 전달을 해서 송파구의 책 읽는 송파 사업을 빛내는데 큰 힘을 보탰다.


7일엔 송파구 관내 성동구치소에 방문, 양서 500권을 전달했다. 성동구치소 관계자는 “독서환경이 열악한데 이렇게나 좋은 책 500권을 지원해 주어 수감 중인 재소자가 교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는 교재도 지원해주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새마을문고와 새마을금고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계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지난 7월 21일엔 우리나라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는 우리의 아들 제1군사단을 방문해 책 500권을 전달했다. 군인들이 태권도 시범도 보여주고 새마을문고 회원들을 열렬히 환대해주었다. 특히 새 책, 우수도서를 선물하여 그 책을 읽은 군인들이 독후감을 출품,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에서 2명이 수상을 하기도 했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새마을금고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신간도서 구매비로 양서를 비치, 독서소외계층도 보다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는 22개의 새마을문고가 위치, 지역주민들이 문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민 접점지역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어온 새마을문고는 독서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한편,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는 2011년부터 구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복지?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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