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밭 직불금 785억 원 12월 중 지급

입력 2015년12월21일 06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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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쌀·밭 직불금 785억 원 12월 중 지급경기도, 쌀·밭 직불금 785억 원 12월 중 지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는 2015년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쌀 직불금) 720억 원, 밭농업직불금 65억 원등 총 785억 원의 직불금을 올해 12월 중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쌀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에 비해 1ha당 평균 10만 원이 올라 총 720억 원이며, 이는 전년 641억 원보다 79억 원 증가한 액수이다.


1ha당 지급액은 농업진흥지역 107만6천416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 7천312원이다. 지급대상자는 30개 시군 7만6천900여 명이며 농업인 평균 수령액은 94만 원으로, 전년 89만 원보다 5만 원 정도 올랐다.


고정직불금과 별도로 산지 쌀값이 많이 하락할 경우 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변동직불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한 금액이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값 차액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쌀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추가로 보상해 주는 지원금이다. 올해 쌀 목표가격은 18만 8천원이며 변동직불금은 2016년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밭직불금은 지원대상에 지목과 품목 제한 없는 밭고정직불금이 추가로 도입돼 지급액은 지난해 32억 원에서 33억 원 늘어난 65억 원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인 경우 밭고정직불금을 지급한다.


2014년에는 지목상 밭에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겨울철에 호밀, 귀리, 청보리 등 24개 식량ㆍ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에만 밭직불금이 지급됐다.


지급단가는 밭고정직불금은 1ha당 25만 원, 지목상 밭에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1ha당 40만 원, 겨울철 논에 24개 식량ㆍ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1ha당 50만 원이다.


2015년도 밭 직불금의 지급대상자는 31개 시군 4만5천100여 명이며 농업인 평균 수령액은 14만5천 원이다.


김주봉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직불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써, 금년도에는 지급금액이 크게 올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5년도 쌀·밭 직불금은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금년 12월 중으로 지급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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