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노인의치보철사업 호응

입력 2015년12월21일 14시0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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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보건소는 올해 노인의치보철사업 수혜자로 선정된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후관리 중요성 및 의치관리 필요성에 대한 구강관리교육을 가졌다.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의치사용법, 의치보관법, 사후관리 중요성, 전반적인 구강관리교육 등 영상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2002년부터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중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를 무료로 시술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 그동안 709명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46.2%가 음식물을 씹는데 불편을 호소했으며 이는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안성시는 노인의치제작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구강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무료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충치, 시린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불소겔 도포, 불소양치액 배부, 스캘링 등을 건강사랑방 순회을 통해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구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의 구강의료 불평등과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함은 물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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