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실천한 박복연씨 부부 ‘생명보험 의인상’수상

입력 2015년12월21일 14시2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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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전남 완도군 박복연․김용자씨 부부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수여하는 ‘생명보험 의인상’을 수상했다.

완도 97흥성호 선장 박복연씨 부부는 지난 9월 6일 추자도 근해에서 침몰한 돌고래호 생존자 3명을 사투 끝에 구조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서울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이들 부부에게 ‘생명보험 의인상’과 함께 시상금 3백만 원을 수여 했다.

‘생명보험 의인상’은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 일반인을 발굴 지원해 사회적 공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고 제정한 상이다.

그동안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한 아덴만의 영웅 석태균 선장과 천안함 실종자를 구출하다 사망한 고 한주호 준위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복연․김용자씨 부부는 지난 9. 23일 완도군수로부터 ‘자랑스런 군민의 상’을 수상했고, 국민안전처로부터는 ‘참 안전인상 1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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