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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21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관내 초·중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마음을 여는 감성터치 ‘인성회복 프로젝트’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인성교육 프로젝트 ‘同行하는 同幸 프로젝트, 인성회복 프로젝트, 전인적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곧 다가올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최성우 숭실대 교수는 ‘행복한 학습자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코칭 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유년기에서 청소년기에 이르는 시기에 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경험이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결국 학습, 인간관계 등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므로 부모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보다는 행복할 기회를 만들고 행복할 준비를 해 줘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청과 강남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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