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급 이상 인사예고'조직 안정을 통한 내실'

입력 2015년12월22일 15시5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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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16년 시정 성과 제고 및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중심을 둔 4급 이상 정기인사 예고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7월 민선 6기 2년차 진영의 안정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2016년 장기 교육파견,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 2월까지의 정기 인사 요인을 모두 담아 ▴승진 4명 ▴직무대리 10명 ▴전보 25명 ▴전출입 5명 ▴파견 및 파견 복귀 7명 ▴교육파견 10명 등 총 61명에 대한 인사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예고는 민선 6기 2년차의 진영을 공고히 하면서, 장기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새로운 인력과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으로 새롭게 간부로 발탁된 인력간의 조화를 꾀했다. 새로운 간부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조직의 안정을 기해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서 인천의 가치 재창조의 내실있는 추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예고된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3급 이상 실국장 인사에는 민선 6기 2년차 진영 구축 시 발탁됐던 행정관리국장, 보건복지국장, 도시계획국장, 건설교통국장, 경제산업국장은 유임시키는 한편, 재정기획관, 문화관광체육국장, 해양항공국장 및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과 송도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인력으로 교체했다.


재정기획관에는 비서실장, 총무과장을 거쳐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예산 업무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이홍범 총무과장을 발탁했고,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김상섭 부이사관, 해양항공국장에는 섬 프로젝트 등 인천 가치 재창조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정재덕 인재개발원장,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청에는 급변하는 대외 투자 유치 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속도감 있는 투자 유치와 개발사업을 이끌 수 있는 박상신 문화예술과장과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1부장을 중용했다.


4급 과장급에서는 전반적으로 인사요인에 비해 전보를 최소화했지만, 3급과 달리 총무과장, 예산담당관, 안전정책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문화예술과장, 항만공항정책과장,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장 등 주요 직위 변화를 통해 시정 운영의 활력 제고에 보다 무게를 뒀다.


총무과장에는 활동적이고 시정 전반을 아우르며 이끌 수 있는 정창래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예산담당관에는 소위 예산통(通)이라고 정평이 나있는 김성훈 과장, 안전정책과장에는 재난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풍부한 시정 경험을 갖춘 권순명 서기관, 규제개혁추진단장에는 투자유치와 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이 있는 안인호 항만공항정책과장을 중용했다.


또한, 문화예술과장에는 기획력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재익 특별사법경찰과장, 항만공항정책과장에는 중앙 부처 출신의 꼼꼼한 업무 추진으로 평가되고 있는 안효직 법무담당관,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장에는 뛰어난 판단력과 대외적 업무 협상능력이 뛰어난 이건우 서기관을 중용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16년 1월 1일자 임용일자로 해 12월 말 정식 발령하고,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후속 인사도 12월 중으로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그 간 마련한 시정 기틀을 발판으로 인천 가치재창조 및 현안 사업들에 있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새로운 시정 조직으로 2016년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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