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장애인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실현

입력 2015년12월26일 12시4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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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26일 황교안 총리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주몽재활원’을 찾았다.
 

황 총리는 주몽재활원장(이진숙)으로부터 시설환경과 재활치료 등 지원현황, 애로사항을듣고“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부도 이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인 만큼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에 역점을 두면서, 장애인의 개별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사회의 인식 개선도 중요”한 만큼“사회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디딤돌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몽재활원은 그동안 아이들이 장애의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애써오셨는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아이들이 재활치료를 받는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장애아동들에게 재활서비스가 제공 되는 현장을꼼꼼히 살폈다.

 
앞으로도 황 총리는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 현장을 살피고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이어 나가면서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챙겨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여느 때보다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온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이들과 잠시나마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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