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6대 광역시,철도망 등과 연계' 전국 단일 PS-LTE망 구축'

입력 2015년12월27일 13시37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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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LTE'드론을 띄우는 편대 비행방식 통해 커버리지 한계 극복

[여성종합뉴스]정부는 올해 강원도 평창, 강릉 등서 시범사업을 거친 후 2017년까지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까지 철도망 등과 연계해 전국 단일 PS-LTE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난통신망은 최근 KT가 선보인 '드론 LTE'는 기지국의 핵심장비를 드론에 탑재한 초경량, 초소형 비행 기지국이다. 재난재해 상황에서 사람이나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고립된 지역에 신속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지국 반경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드론을 띄우는 편대 비행방식을 통해 커버리지 한계를 극복했다.
 
드론 스테이션은 배터리가 방전된 드론을 차례로 착륙시켜 급속 충전을 한 후 다시 이륙시키는 일종의 정거장 개념이다.


KT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최대 비행시간 40분, 운영반경 20Km, 탑재 중량 5Kg의 현재 드론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드론 기지국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KT는 ‘드론 LTE’ 외에도 산악과 해상지역에서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백팩 LTE’와 ‘위성 LTE’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백팩 LTE’는 말 그대로 배낭 형태로 축소시킨 이동형 기지국이다.
 
무게는 9kg으로 지난 7월 개발착수 이후 나온 첫 번째 상용 모델로 ‘백팩 LTE’는 기지국 신호가 약한 산악 지역이나 이동기지국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인력이 장비를 메고 출동해 해당지역의 통신을 복구하는 개념이다.


‘위성 LTE’는 위성을 전송망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도서지역의 긴급통신, 광케이블과 마이크로웨이브 전송망 구축이 어려운 해상지역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통신 솔루션이다.

KT는 이미 비상상황을 대비해 독도와 백령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와 세종 과학기지에 위성 LTE를 구축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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